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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ora_로라의 일상

2021년 미리 시작하기! 몇일 일찍 건강하게 런닝 챌린지! #DAY1

 

 

안녕하세요!

 

12월 말! 벌써 2020년이 몇일 안남았죠,

 

올 한 해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도통 기억이 안날 정도로 집 안에서

비슷한 일상만을 반복하며 지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8월 말 예정이었던 결혼식

8월15일이후 급격하게 안좋아진 상황때문에

1월 말로 연기를 했어요.

 

결혼식을 미룬 후 많이 무기력 해 진게 사실이에요...  전과 체중도5kg이나 차이나고 

 

집을 좋아하지만 집콕은 저에게 없던 일인데

집에만 있다보니 끝도 없이 살이 찌기 시작했어요ㅜㅜ

점점 탄력도 없어지는것 같고

내 모습이 싫어 예민해지던 요즘이었죠

그래서!!!!!!!! 

핼스장도 갈 수 없는 요즘

기분전환과 함께 나를 챙긴느 방법을 찾으려

 조금씩 산책을 하다가 생각했어요.

 

1월1일에 시작했다가 작심 몇일에 무너지는 계획은

보통 계획들에 비해 스스로 (또) 실패했다는 생각, 자존감 하락이

더 크더라고요,, 

 

2021년을 몇일 더 일찍 시작해서 내년 초에

이 도전을 성공한다면

2021년을 더 기분 좋게 시작 할 수있다!

생각해서

어제자 12월 27일부터

혼자만의 도전을 시작했어요. 

 

 

 

저희 집 근처에 큰~ 공원이 있는데

이 사진은제가 가을 끝자락 산책중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집 뒤부터 이 공원까지 길게 천이 흐르는데

그 길을 따라 가는 길은 공원 둘레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길 바로 안쪽 공원에는 항상 산책중인 아이들과 주민분들이 계셔서

낮에는 위험하지도 않아요!

 

 

어제 러닝 시작할 때 찍어뒀던 피드!

첫날이라 몇분이나 뛸 지 생각을 못했지만 일단은 시작!

 

저는 나이키 러닝클럽 어플과 애플워치 운동을 같이 켜놓고 했어요!

 

나이키 러닝클럽 어플! (사랑해요나이키)

 

 오늘의 TMI

나이키 러닝클럽으로 러닝을 할때 좋은 점은

1.러닝하며 듣기 좋은 음악을 재생 해 주는 기능

2.중간에 잠깐이라도 멈추면 아즈그냥

즉각적인 잔소리

"운동을 일시중단합니다"

와 함께 바로! 시간과 거리 측정이 멈춥니다.

 

반면 애플워치계속 시간이 흐르고 있죠

정확! 한 시간과 거리측정이 나이키 러닝클럽보다

안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3. 운동을 기록하기 더 뿌듯한 마무리를 선사 해 주는 어플 내 기능

(이건 마지막에 다시 나올거에요!)

 

날이 참 포근했어요!

 

달기리를 할 때 제일 중요한 동반자는 

음악! 인것같아요.

저는 특히 음악의 후렴구와 신나는 시작 부분에

힘을 얻어서 힘들어서 걷다가도

다시 뛰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이 힘이 꽤나 큽니다..!

 

요즘은

 

Levitating (Feat.DaBaby)-Dua Lippa

Juice-Lizzo

Wana be my self-마마무

 

를 많이 듣는데 

날씬해야만 예쁘다는 세상인데

Juice는 뮤직비디오를 보다보면 

그래 나도 !!!!!! 하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며 힘을 얻는것 같이느껴져서 운동할 때 유독 많이 찾는 음악이에요.

추천추천!

 

 

 

레깅스에 기모 후드티+파타고니아 후리스를 입었는데

날이 따듯해서인지

옷 초이스를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더워 죽을것같아서 후리는 결국 허리에 꽁꽁 묶었어요.

 

뛰다보니 얼어있는 하천도 보며 와~ 하고

기분이가 엄청 좋아졌어요 

 

 

 

집-공원-하천길

을 왔다갔다 하며 런닝을 마치고

마무리로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한번 시작하면 거침없는 성격)

 

3번째 나이키 러닝의 장점이 이제 빛을 발합니다.

 

 

거리와 시간은 물론 

평균 페이스와 

계단을 오른 고도 측정까지

자세하게 기록이 되고 

 

 

내가 달려다닌 경로가

지도로 남아요! 

저는 이 경로를 나중에 보면

참 열심히도 다녔네 ㅎㅎ 이러면서

뿌듯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매일 저 길의 모양이 조금씩 바뀌는것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걸 위해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마무리샷을 남길 수 있어요.

 

 

 

 

저같은 기록하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가 완성한

오늘의 러닝을 기념하기 좋은

기능이 있어요.

 

달리며 아! 지금 이 뷰 너무 이쁘다

할때 찍어 놓은 사진을 

앨범에서 가져오면 

오늘 러닝한 시간, 위치, 거리, 경로 모양을

넣은 대략6-7가지? 사진을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해 두고 

나중에 보면 이때 내가 정말 뿌듯했지..!

하며 다시 운동하고싶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첫번째 러닝을 마치며

 

앞으로 일주일! 딱 열심히 해 보고

(너무 길게 잡으면 진빠질수 있으니)

내년의 내가

더 잘 해보자며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같이하실 분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