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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a_hús/#로라의식탁

#로라의식탁 [한우스테이크] 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저희가 해 먹었던 메뉴를 포스팅 해 보려 해요!

 

연휴 내내 집에 있지만

사람 많은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것도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죠, ㅠㅠ

 

정말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재료------

소고기등심 (저희는 3.5cm로 썰어달라고 했어요!)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버터, 마요네즈, 식용유

페퍼스테이크 시즈닝 (홈플러스에서 샀어요)

각종 야채!

(온도계)

 

 

 

 

 

 

 

색이 참 곱죠..? 

새우살이 붙어있는 등심이에요!

한번 맛 보고 나니 잊을 수 없는 등심옆의 새우살.. ㅠㅠ 

 

 

 

 

 

고기 양 면에 소금약간, 후추 그리고 스테이크 시즈닝을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발라 챱챱챱~ 해준 후 

냉장고에서 30분정도 랩을 씌워 보관 해 줍니다.

맛이 베어드는 시간이에요 !

 

 

 

 

 

기다리는 동안 각종 야채를 썰어주세요!

저희는 냉장고에 있던 버섯들과 양파를 준비 했어요 

 

 

 

 

 

냉장고에서 충분히 코- 자다 나온 고기에 

온도계를 꼽아 기름이 밑으로 빠질 수 있게 

고기-그릴-받침 

이렇게 세팅을 하고 오븐을 돌립니다.

130도 / 40분 돌립니다!

고기 내부 온도가 54도가 될때 까지 돌리는데

그 정도가 미디움 레어 라고 해요! 온도계가 없으시면 130도-40분 하시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희집 오븐은 시간이 맥시멈에서 점점 줄어드는 ? 거라 74분이라고 표시가 된것 같아요 ㅎㅎ 

온도계가 54도를 가르키고 있죠!? 

이제 꺼낼 시간이에요 !

 

 

 

 

 

짜자잔~~~~

 

다음 순서는 마요네즈 바르기에요!

요즘 많이들 쓰는 방법이죠!

간단하게 이해하자면

'당과 단백질을 가진 식품을 가열하면 맛있어지는 것'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서도 

나왔었는데 그 전에 저희는 유투브를 통해 알게 되어

이렇게 해 먹고 있는데 

고기 두 덩이를 비교 해 보려고 한개는 바르고

다른 하나는 바르지 않았는데 맛의 차이가

확연하더라고요 ! 꼭 바르세요 꼭!!!

 

 

 

 

 

 

이제 약간 깊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3스푼정도?)

팬을 살짝 달궈준 후

버터 한조각을 넣습니다.

비행기 기내식에 나오는 만큼정도? 또는 조금 더 넣으셔도 됩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마요네즈를 바른 고기를 넣습니다.

 

이제부터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해요!

자칫 했다가는 금방 웰던이 되어버리거든요 !!

 

 

 

 

 

 

팬을 살짝 기울여서

기름과 함께 녹은 버터를 스푼으로 고기위에 계속 뿌려주세요!

 

고기를 넣고부터 조리가 끝날 때 까지는 

1분 !! 

 

고기를 먼저 건져서 그릇에 놓아주고 

남은 버터기름에 야채들을 넣고 센 불에 

얼른 살짝 볶아줘요!

볶을때 허브맛 솔트 또는 소금,후추를 뿌려 살짝 간을 해 줘도

좋지만 스테이크에서 빠져나온 맛들이 있어서 간은 사실 충분하기도 해요

 

이제 플레이팅이 생명이죠.

고기를 얇게 썰어 안이 잘 보이게 촥 펼지고 

가운데 또는 사이드에 구운 야채를 놓습니다.

 

 저희는 요즘 고기요리에 빠져서 

#캄포도마 까지 구매해서 도마겸 플레이트로 활용중이에요.

크기가 커서 사이드에 이렇게

홀그레인 머스타드나 와사비, 소금같은 흐르지 않는 소스류를

덜어서 먹기 딱 좋거든요!

 

냉장고에 있던 스테이스 소스와

몇일 전에 만들었던 #깻잎바질페스토 와 #청양고추 피클 도 꺼내봤어요

 

 

 

독일에서 사 와서 쟁여뒀던 컵파스타도 재빨리 해서 그릇에 덜었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바질페스토가 스테이크, 야채들과 맛이 너무 잘 어울려서

갬동받았어요! 내가만들었지만 너무맛있,,

 

 

둘다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무알콜 와인을 미리 마켓컬리로 사 뒀어요!

 

(스파클링이 살짝 있는,,,포도주스 쯤이라고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아요 ,, ㅎㅎㅎ)

 

 

 

 

코로나로 인해 당연하게 가던 연말 패밀리레스토랑도 가기 어려운

2020년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집에서

 

나름 근사한 스테이크, (무알콜)와인과 함께

캐롤을 들으며 식사하는걸로 만족 했습니다 !^^

 

모두가 힘들고 우울해질 수 있는 시기지만

모두 집에서나마 새로운 일들을 시도 해 보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하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

더 즐거운 #로라의식탁 으로 만나요!